루카스 레프리 스타일 니컷 패스
개인 일 처리가 필요해서 휴가를 내고 오랜만에 오전 노기 수업에 참가했습니다.
최근에는 오전 노기수업 고정멤버들이 있어서 상당히 실력도 높아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코치님께서 노영암 감독님께서 올려주신 루카스 레프리의 니컷 패스 수업을 해주셨는데요.
저를 포함한 대부분의 초보자들이 대략적인 움직임만 수행하는 니슬라이드, 니컷 패스에 세세한 디테일들을 많이 담아냈다고 느꼈습니다.

간만에 보기에도 어렵고 하기에도 어려운 기술이었다고나 할까요…
제가 생각하기에 루카스 레프리는 커리어 초기에는 강력한 가드로 상대를 제압했다면, 후반기에는 엄청난 밸런스와 체급에서
느끼기 어려운 압박을 이용한 탑플레이가 엄청나다고 느꼈는데요.
전혀 화려하지 않지만 흔들리지않고 무릎으로 상대의 방어를 서서히 무너트리는 레프리의 탑에는 어떠한 비밀이 있었을까
자주 생각했었고 그냥 밸런스와 힘이 엄청난거 아냐?라고 생각했지만 역시나 마지막 형태까지 이어지는 세부적인 디테일이 있었고
딱 그가 사용하는 모습을 완성해내기 위한 과정들이 있구나 느꼈습니다.
물론 상위 레벨에서의 경기는 이러한 디테일들은 찰나의 순간에 지나가서 보기 어렵겠지만 이러한 과정들이 모여서
챔피언만의 기술이 완성된건 아닐까 싶습니다.
(말이 엄청 길었네요)
아래의 두 포인트가 인상깊었습니다.

상대를 불편하게 만들면서 동시에 내가 취해야할 동작을 만들어내기 위한 과정이었습니다.
역시 주짓수는 생각이 유연하고 침착해야 더 유리한 것 같습니다.
저였으면 억지로 니컷을 시도하거나 힘으로 겨드랑이를 파내려했겠지만 다른길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최근에 관장님께서 팁을 주셨던 방법과도 어느정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었던 것 같아 기억에 잘 남을 것 같습니다.
상대의 중심을 정면으로 몰아 지치게 만들고 공격하는 방법을 많이 연습하려하고있습니다.
중립 포지션만으론 상대 힘을 빼긴 어렵지만 상체 압박, 하체 압박이 적절하게 섞이면 강력한 나만의 시간이 생겨나는 것 같습니다.

사실 이정도 까지 갔으면 거이 다 끝난 수준인 것 같은데, 힘이나 체급차이가 나면 어느정도 극복하거나 버틸 수는 있었던 것 같습니다.
공격방법도 연습해야겠지만 이러한 포지션을 극복해내는 방법도 찾아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노영암 감독님이 직접 지도하시는 수업 영상도 있으니 보시면 좋습니다.
https://youtu.be/HEjvzXTaep8?feature=shared
김해 주짓수 명가 TEAM GJ!
김해 TEAM GJ는 삼계점, 내동점 두개의 지점이 다수의 회원들로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https://map.naver.com/p/search/김해%20주짓수/place/36336562?placePath=?entry=pll&from=nx&fromNxList=true&searchType=place
최근 관장님이 IBJJF의 메이져 대회 중 하나인 유러피언 오픈에서 은메달 입상하셨습니다.

코치님도 아부다비 도쿄 그랜드 슬램에서 멋진 성적을 거두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