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Jitsu
[홈짐 만들기] 2. 매트 구매하기 - 홈짐의 필수요소 본문
소음방지는 필수
단독주택이나 전원주택에 사는 공간이 아니라면 소음방지는 필수일 것이다.
소음은 100% 피할 수는 없다고 생각된다.
요즘은 어린 아이들이 있는 집에 매트를 여기저기 깔지만 그래도 해결되지 않는 것이 층간소음이다.
나 운동하자고 이웃에게 큰 피해를 줄 수는 없기때문에 최대한 이를 해결하기위해 소음방지를 위한 처리를 해야할 것이다.
그렇다면 소음방지를 위해 어떤 것을 할 수 있을까?
우선 소음방지는 크게 두가지로 나눌 수 있겠다. 벽과 벽사이 그리고 바닥.
솔직히 벽과 벽사이를 막자면 집안에 방음부스를 설치해야하고 방음 부스를 설치하기 위해선 면적을 줄여가면서 벽에 방음을 해야하기 때문에 과감하게 포기했다. 계속해서 말하지만 비용이나 공간적으로 여유가있다면 해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바닥 소음 최저비용으로 막을 수 있는가?
그럼 바닥 소음은 어떻게 막을 수 있는가?
나에겐 공간적으로나 비용적인 제약이 크기 때문에 "가성비"를 뽑아내야한다.
요즘에는 유튜브에 홈짐에대한 영상이 많기때문에 참고해서 구성을 해봤다.
이전에 케틀벨을 놓기위해 구매했던 고경도 고무매트로 바닥을 구성하기엔 비용이 너무 많이 들 것으로 판단되었고.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고 추천하는 방식으로 바닥재를 구매했다.
바닥 매트는 총 두겹으로 구성을 했다.
1. 다이소 EVA 매트
생활제품의 가성비하며 다이소 아니겠는가?
나는 솔직히 여기서 구매할 생각은 하지 못했다.
많은 사람들이 매트 구매를 고심하며 선택한 방법중에 가장 가성비가 뛰어난 방법일 것이고 실제로도 그럴 것 같다.
다이소매트는 기본적이 베이스(BASE)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솔직히 이거 한겹으로는 소음을 방지할 수 있다고는 생각하기 어렵고, 그냥 충격 완화 정도의 성능밖에는 발휘하지 못한다.
다이소 EVA 매트는 총 2개의 사이즈로 판매되고있다. (두께는 1cm로 동일)
30cm X 30cm의 제품은 10장에 5,000원
50cm X 50cm의 제품은 4장에 5,000원
크기대비 가성비는 30X30가 더 좋기 때문에 30cm를 더 많이 구매하시는 것 같았는데, 그냥 비슷한 면적을 비슷하게 덮고 성능차이가 있는 것도 아니고해서 나는 50X50의 제품을 총 6세트 구매했다.
비용: 50X50 6 Set 구매 5,000 X 6 = 30,000원
(만약 30X30을 구매했다면 4Set만 구매해도 됏을 것 20,000원)
2. 고경도 매트
사실 내가 구매한 제품을 100%만족하고있지는 않다.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는 제품은 윈플러스윈의 고경도 매트이다.
바닥매트전문업체 (주)윈플러스윈입니다. 방문을 환영합니다.
www.3mlgchem.com
윈플러스윈은 따로 연락을해서 구매를 해야하는데 나는 딱히 그러기 귀찮아서 유사제품을 찾아다녔고,
대충 비슷하다고 생각되는 제품을 구매했다. 네이버 검색으로 찾았으며 가격만 따지자면 여기만한데가 없는 것 같다.
미리 말하자면 윈플러스윈의 제품을 구매할 것을 추천드린다...
금전적 여유가 있다면 50T짜리 고경도 고무매트를 구매하는 것을 더욱 추천드린다.
개인적인 의견인다...
토탈매트 : 네이버쇼핑 스마트스토어
인조잔디,카페트,파이론텍스,체육관매트,야자매트, 쿠션롤매트, 맘보매트 등 각종 바닥재 전문
smartstore.naver.com
매트 크기는 1m X 1m 이고 옵션으로 올인원매트 패드 미포함 옵션으로, 두께 20mm 6장을 구매했다.
비용은 원래 매트 가격은 1장당 30100으로 표기되지만 할인이 적용되어 사실상 1장당 15,900원에 구매했다
배송비 포함하여 총 비용은 109,400원이 들었다.
[총 비용]
다이소매트 + 고경도매트
= 30,000원 + 109,400원 = 139,400원
가성비로 따지면 최고아닐까 싶다. 결론적으로 이렇게 구성을 한다면 더 큰 공간에 해도 20만원 안으로 매트는 깔 수 있다는 것이다.
매트 깔기
매트를 구매했으면 깔아야하지 않겠는가? 까는 것은 그다지 어려운 일이 아니다.
다이소 매트는 홈짐을 결심한 날에 바로 가서 집에 오는 길에 들러서 구매했기 때문에 당일에 바로 깔아주었다.
우선 거실에 있던 가구들과 물건들을 옮기고 간단히 청소를 한 뒤 매트를 깔아줬다.
다이소 매트의 윗면 패턴은 아래처럼 되어있었다. 이걸 뭐라고 부르더라. 아무튼 여느 매트와 같다.
두깨는 1cm라 그런지 그다지 두껍지는 않다. 말 그대로 기초의 역할만 해줄 것이다.
뒷면은 아무것도 없고 밋밋하다. 푹신해보인다는 느낌을 준다.
모서리에 맞춰서 매트를 깔아주기 시작했다.
창틀 때문에 약간의 틈이 발생하긴 했지만 심한 정도는 아니라서 그냥 깔아줬다. 청소할때 잘 해야할 것 같다.
한 세트를 깔았을때 크기는 얼추 이렇다. 성인 사람 1명이 쭈그려 누울 수 있는 정도의 공간?
매트의 색이 일정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싼게 비지떡이니 불만없이 넘어가자 어짜피 위에 덧깔기 때문에 보이지 않을 것이다.
매트를 깔아주고 테두리 짜투리들은 아래쪽에 남는 공간에 끼워넣어줬다.
그리고 아주 예전에 구매했던 매트들도찾아서 옆에 같이 붙여줬다.
사이즈가 달라서 좀 애매하긴 하지만 아까워서 이참에 같이 쓰기로 했다.
그리고 고경도매트는 배송을 기다려야해서 이대로 며칠 기다렸다.
매트는 양면으로 사용이가능한데
개인적으로 윈플러스윈의 매트를 사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가격이 조금 더 비싸긴 할 것 같은데 (아마도)
제가 구매한 매트보다 훨씬더 강도가 높은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보시다시피 24kg의 케틀벨을 올려놓아도 자국이 남는 강도입니다.
윈플러스윈의 매트와 겉모슾은 비슷하지만 강도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색상이 불량인 부분도 발견되었습니다.
일단 기능상에는 문제가 없으니 그냥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부분은 단점이라고 해야하나?
테두리가 4면이 이어져 있어서 퍼즐매트를 붙이고 테두리도 덮고싶으면
잘라서 써야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저는 일단 테두리도 쓰고싶어서 잘라서 사용했습니다.
아래는 남은 짜투리 모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