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Jitsu

개인 일 처리가 필요해서 휴가를 내고 오랜만에 오전 노기 수업에 참가했습니다. 최근에는 오전 노기수업 고정멤버들이 있어서 상당히 실력도 높아진 것 같습니다.오늘은 코치님께서 노영암 감독님께서 올려주신 루카스 레프리의 니컷 패스 수업을 해주셨는데요. 저를 포함한 대부분의 초보자들이 대략적인 움직임만 수행하는 니슬라이드, 니컷 패스에 세세한 디테일들을 많이 담아냈다고 느꼈습니다. 간만에 보기에도 어렵고 하기에도 어려운 기술이었다고나 할까요… 제가 생각하기에 루카스 레프리는 커리어 초기에는 강력한 가드로 상대를 제압했다면, 후반기에는 엄청난 밸런스와 체급에서 느끼기 어려운 압박을 이용한 탑플레이가 엄청나다고 느꼈는데요. 전혀 화려하지 않지만 흔들리지않고 무릎으로 상대의 방어를 서서히 무너트리는 레프리의 탑에는..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쓰네요 ㅎㅎ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주짓수를 수련하시는 분이라면 언젠가는 국제대회에 참가하고픈 생각을 해보기 마련이죠? (아닐 수도...?) 어쨋든 현재로는 가장 유명한 대회사중 하나인 IBJJF. IBJJF 시합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생각보다 번거로운(?) 회원가입 과정을 거쳐야합니다. 국내 대회처럼 참가 신청서를 작성해서 제출한다고 끝나지 않습니다. 요즘엔 인터넷으로 번역도 쉬워서 알아서 잘 하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어려움을 겪으시는 분들도 있기에 해당 내용을 정리해봤습니다. 쉽다면 쉽고 어렵다면 어려운 IBJJF 회원가입 방법을 정리해보았으니 참조해서 하시면 편하실 겁니다. (파일로 마들어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개정도 해나갈 예정입니다.) 아래 링크로 접속하셔서 파일 순..

블로그든 유튜브든 제때 기록을 남겼어야했는데... 항상 이렇게 밀리는 것은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두짓수의 퍼플벨트 주짓수 퍼플벨트 2020.06.29 ~ 2022.12.27 (902일) 약 2년 반정도 보라띠로 수련했고, 주말이니 중간에 쉬니하면서 빼먹은 기간으로 보면 2년만에 승급했다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블루벨트때는 뭔가 처음에만 힘을 줬던 것 같고, 성적도 못낸 일본 대회나 문디알 참가 외에는 딱히 기록할 만한 이벤트가 하나도 없었습니다. 생각해보면 뭔 자신감으로 블루벨트 기간을 보냈는지 모르겠네요ㅎㅎ 허접 퍼플벨트의 도전 퍼플벨트 기간에는 코로나 바이러스 기간으로 앞부분을 대부분 흐지부지 보낸 것 같고 2022년이 되어서야 뒤늦게 승급을 앞두고 너무 아무것도 하지 않고 승급하기..

매일 수련일지를 올린다는게 또 2주 동안 건너뛰고 오픈매트 기록만 올리게됐네요 ㅋㅋ 말을 함부로 내뱉으면 안되겠습니다 ㅋㅋㅋㅋ 사실 사람일이란게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2주동안 다른 업무를 지원할게 많다보니까 이런 일들은 자연스레 뒷전이 됐네요... 어쨋든 오랜만에 주말 오픈매트 참석했습니다. 조금 늦었는데 사람들이 엄청와있더라고요. 오늘은 부담스럽지 않은 대신 적극적으로 스파링을했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는다는 느낌보다 더 못해가는 느낌이 큰건 왜일까요 ㅠㅠ 나이는 들어가고 체력과 힘은 떨어지고 실력은 제자리라 그럴까요... 매번 여러 상황들을 마주하고 고민하는데 쉽지않네요. 이번주에 생긴 고민거리, 라펠 하프를 잡혔을때 집요하게 놓지않는 상대에 대한 대처, 카운터? 루프초크를 잡혔을때 어떻게 ..

한글날 오픈매트 오랜만에 다시 운동기록도 시작하고 활동을 재개해보려한다. 특별한 것은 없겠지만... 일요일 밍기적 휴식을 취하며 배때기에 채워넣은 기름을 좀 빼내려고 오픈매트를 참석했다. 좀 늦은 사람들이 있었지만 그래도 꽤 많은 사람들이 참석했다. 5분 스파링을했고 몇라운드를 했는지는 기억이안나지만 나름 빡세게 운동한 것 같다... 요즘 새로운 가드나 기술들을 연습을 많이하려하는데 잘 되지않는다, 기존에 하던거도 잘하는건 아니지만 나만 제자리 걸음을 하는 것 같은건 왜일까... 주짓수 참 어렵다. 약간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는 것 같은데 최근에는 계속 하는게 맞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한다.

다시 찾아온 스톰 도복... 또! 스톰 도복입니다... 스톰 도복을 자주 구매해서 그런지 이제 스톰 도복에 대한 부연 설명은 굳이 필요없을 것 같네요... 이번에 리뷰해 볼 도복은 비록 구형이긴 하지만 2018년 스텔스(Stealth) 시리즈와 디자인 외에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스펙에 대한 내용은 다른 도복 리뷰 내용을 참조해 주세요! 스톰 T3 도복 살펴보기 [도복 상의] 도복의 앞뒤 모습입니다 꽤 사용을 한 편이라 실제로 보면 좀 더 연한 색인데 사진을 찍으니 좀 더 진해보이네요 심플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분들이 보기엔 별로 일 수도 있지만 제 눈에는 정말 예쁜 디자인입니다 도복 깃입니다 제가 입는 도복이라 깃을 잡아볼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 오랜만에 잡아보니 생각보다 두껍더라고요! 역시 스톰의 장점은..